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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름 피서지 추천으로 광덕계곡과 석남사계곡, 선유동계곡으로 떠나요

 

 

여름 피서지 추천 장소로 광덕계곡과 석남사계곡, 그리고 선유동계곡이 유명하다. 울산의 석남사계곡과 문경의 선유동계곡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여름 피서지 추천 장소인 광덕계곡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의 1,046m의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흐르는 사내천 상류에 있다. 1,468m의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계곡형 관광지로 10km의 계류를 따라 암반과 절벽, 작은 폭포와 소 등이 자리한다. 바닥에 암반이나 왕모래가 한겹 더 덮여 있어 물이 차고 맑다. 옥녀탕 약수터, 윤라리 계곡, 거북바위 등 절경이 많이 있으며 이곳을 통틀어 광덕계곡이라고 한다. 인근에 삼일 계곡, 광덕 그린농원, 검단동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광덕계곡은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하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일품이다. 가을에는 주위의 백운산, 광덕산, 무학봉, 번암산, 감투봉, 상해봉 등의 단풍이 장관이며 계곡피서가 적합하다. 민박마을내에서는 산나물, 토종꿀 등 무공해 식품을 구입할 수 있고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 피서지로서 안성맞춤이다.

 

 

 

석남사계곡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에 자리하고 있다. 동해 울산만으로 흘러드는 태화강의 지류로는 대곡천, 반곡천, 둔기천, 보은천, 덕현천, 간월천 등의 하천이 여러개 들어서 있다. 이 가운제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가 자리 잡은 대곡천과 사연호 주변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적근하기에 쉽지 않다. 태화강 상류에서 피서와 유적답사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곳이 석남사 계곡이다.

 

 

 

석남사는 가지산 동쪽자락에 있는 능동천이 흐르는 물 맑은 계곡의 해발 360m 지점 언덕에 세워진, 비구니들의 수도 사찰로 잘 알려진 고찰이다. 신라 헌덕와 16년인 824년 중국으로 부터 선종을 처음으로 도입한 도의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대웅전, 극락전, 조사각, 심검당, 금당, 정우원 선열당, 조사당, 설성당, 침계루, 종루 등 30여 동이 배치되어 있다. 석남사 위편 운문령이나 능동천, 덕현천에서 언양읍을 향해 흘러내려가는 물은 매우 맑은 편이다.

 

 

 

선유동계곡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있는 계곡으로 계곡이 길이가 길고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인공적으로 쌓아 놓은 듯한 거대한 암석 사이로 맑은 오계수가 흐르며 굽이마다 옥하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영규암, 난생뢰, 옥석대 등의 경승지가 있다.

 

 

 

용추동에는 이재가 지은 둔산정사와 이재를 추모하는 후학들이 그를 기려 1906년에 세운 학천정이, 계곡의 하류 끝지점에는 의친왕이 이름을 지어 주었다는 칠우정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곳곳에 석각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최치원이 쓴 [선유구곡]이 유명하다. 선유동 계곡은 아름다운 경승을 아호구비로 나누어 선유구곡이라 하여 곡마다 다름다운 정취를 달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