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장미축제와 함께 에버랜드 장미축제까지 화사한 장미축제를 꼭 찾아가보자. 올림픽공원 장미축제와 에버랜드 장미축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장미축제도 펼쳐진다. 여러 장미축제 일정에 대해서 확인해보고 행사 내용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에는 에버랜드 장미축제와 올림공원 장미축제와 더불어 서울 장미축제와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일정과 행사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올림픽공원 장미축제는 매년 5월에 펼쳐지는 봄꽃축제로 올림공원의 장미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들이 평소에 많이 보는 꺾은 꽃형태가 아닌 실제 정원에 심은 상태로 볼 수 있기에 우리 장미의 색이나 모양 등 여러 특성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올림픽공원은 서울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기에 축제로 국산 장미 품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응 가능한 정원용 장미 품종을 개발해 올림픽공원의 장미 테마정원에서 국민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매년 5월에서 6월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달간 100만 송이 장미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처음 시작하여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서,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를 테마로 5월의 상징적인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에버랜드는 '항상 휴일과 같은 편안함과 즐거움이 있는 곳'이라는 곳을 표현하는 이름이다.
서울 장미축제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한달간 중랑구 중랑천로의 장미터널 일대, 중화체육공원, 수림대공원, 목동천장미원, 중랑천 일원, 중화수경공원 등지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다. '밤에 피는 장미'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조명기법을 활용하여 밤에도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소원꽃등 띄우기와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공연을 진행한다. 코로나 19를 대비한 분산형 축제로 중랑구 전역에서 5월 한달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간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로 제11회가 되며 해마다 5월 하순경 10일간 곡성 섬진강 기타마을에서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수천만 송이 세계 명품 장미와 청춘 연인들과 젊은 가족 층이 좋아하는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향 시가지 퍼레이드는 'Holic 장미향, 그 치밀한 유혹속으로'라는 주제로 오후 2시에 펼쳐진다. 4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되었다.
이외에도 5월 하순경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은 해마다 5월 하순경에[, 삼척장미축제는 해마다 5월 하순경에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취소가 되었다. 5월의 조선대장미축제 등이 있다. 장미는 키가 작은 여러해살리 나무로 덩굴식물이다. 대부분 아시아원산의 야생 장미를 인공으로 서로 교잡하여 만들어낸 원예종으로 줄기에는 잎이 변한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는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다. 넓은 타원형의 잔잎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의 색깔은 흔히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븕은색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며 좋은 향기가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