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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안양충훈벚꽃축제와 함께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천, 평촌중앙공원을 여행하세요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감상하고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천, 그리고 평촌중앙공원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안양예술공원과 평촌중앙공원, 그리고 안양천과 함께 가볼만한곳인 안양충훈벚꽃축제는 해마다 4월 초순경 3일간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천변을 따라 1.5km 구간에 봄바람에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 맞이 축제로 치루어진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다.

 

 

 

지난 축제의 첫날에는 전야행사로 '달콤봄밤 낭만 DJ박스'가 열리며 전문 디제이 리존이 봄과 관련한 곡을 선곡하여 봄밤의 정취를 살리고, 7080 세대의 감성을 되살려 줄 다양한 음악으로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 오후 2시부터는 '안양 봄 꽃길'을 주제로 한 '관악 학생 미술 실기대회' 등 안양천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하공연 '벚꽃 콘서트', 시민 공연팀의 식전무대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와 초청가수의 본 공연이 이어진다. 불꽃이 봄밤을 아름답게 수를 놓으면서 3일간의 축제는 끝이 난다. 어린이 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종이상자 놀이터 등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되며 곳곳에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석고마임 등을 만날 수 있고 야간조명이 들어서 있어 색다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악산과 삼성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만든 수영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원이다. 안양예술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 방갈로 등 잘 정돈된 위락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고 계곡을 따라 변함없이 맑고 푸르른 냇물이 우거진 수림과 어우러져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안양천은 삼성산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사에서 흘러나온 학의천, 군포시에서 흘러온 산본천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안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고 안양천이라고 부르며 조선시대에는 대천, 기탄이라고도 하였다.

 

 

 

평촌중앙공원은 안양시청 맞은편에 있는 공원으로 주위에는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20종 3만 3천여 그루의 수목과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 예술조형물 50여 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휴식과 예술 감상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체육시설과 원형스탠드, 놀이마당, 야외무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벤치와 식수대, 화장실, 주차장, 음수대, 매점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야외무대는 각종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공원 입구에서 조선일보 빌딩 앞에 이르는 240m는 토요일 낮12시부터 일요일 밤 8시까지 차업는 거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