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싱그러운 5월에 펼쳐지는 축제이다. 10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수천만송이 세계 명품장미가 있는 동화속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청춘 남녀 연인들과 젊은 가족층이 좋아하는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장미축제를 축하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장미향 시가지 퍼레이드'는 'Holic 장미향, 그 치밀한 유혹속으로'라는 주제로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다채로운 볼거리로 웅장하게 펼쳐낼 예정이며 3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장미향 퍼레이드'는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적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시가지 퍼레이들를 한다.
관광객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해 신나게 즐기는 장미향 퍼레이드는 매인피켓과 플로이드카를 선두로 승마단, 삼색깃발, 군악대 마칭밴드, 웨딩카, 미니스쿠터, 할리제이비슨 바이크, 미니자전거, 반려견, 어린이북, 개인 코스프레 등으로 행진을 연출하고 개인 참가자들은 장미와 사랑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가면탈, 칼라머리털, 장미 코사지, 장미화관, 풍선 등 다양한 소품으로 참여하면 된다. 어린왕자, 백설공주, 영화 주인공을 컨셉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곡성세계장미축제 무대에서 5월 20일에 미스코리아 광주전남지역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장미축제에서 뽑힌 전선미 세 미인을 곡성세계장미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6월에 개최될 전국 미스코리아 현장 투어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장미축제와 미스코리라 선발대회는 주제가 맞아 축제 속에 또 다른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 점유율과 관광객 만족도가 우수한 축제로 젊은 연인들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젊은 연인들이 좋아하는 오픈 웨딩카와 미니 스쿠터로 포토존을 제공하고, 잔디광장에 작은 결혼식 등 다양하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에는 경로당에서 만든 장미화관을 판매한다고 한다. 농한기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경로당 공동작업장 2개소를 선정하여 2월 16일부터 운영하여 곡성세계장미축제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장미화관을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해서 소득도 올리고 손을 활용하는 작업이 많아 치매를 예방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좋아 많은 이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