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감상하고 대구의 자연휴양림인 비슬산자연휴양림과 화원자연휴양림 등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해마다 5월 초순경에 5일간 대구광역시 남성로 51-1 동성로 3가의 약령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조선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매년 5월초 전통 한의약 축제로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되며, 향긋한 약초 내음과 더불어 건강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오늘날 전통한의약과 약초로 우리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과 문몬화관광장원, 한약관련 행사가 어우러진다.
대구약령시는 조선 효종 9년인 1658년 무렵부터 약재수집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감사 의해 매년 봄과 가을 1개월에 걸쳐 두 차례씩 주기적으로 개시되었던 것이 전문한약시장의 시초이다. 당시 대구약령시는 조선 8도를 포함한 중국과 만주, 러시아, 인도는 물론 유럽 등 세계 각지로부터 각종 약재상이 몰려들어 세계적인 한약물류 유통의 거점으로 명성을 떨쳤던 곳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 약경시는 전통한의약문화의 전승보존과 한방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한방문화의 진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한의약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행사내용에는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 주제공연 '허준이 웃었다', 약령프린지공연, 한방탐구생활 및 경매, 전통혼례시연, 테라스 음악회&미디어아트, 전승기예 시상식&폐막식 등이 이루어진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휴양림길 230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숙박시설, 캠핑장, 산림문화 휴양관, 반딧불이 전기차 등이 있다. 반딧불이 전기차는 비슬산의 관광명소화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기술로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친환경 산악용 전기자동차이다. 세계최대 규모의 비슬산 암괴류, 참꽃군락지, 대견사 등의 명소를 둘러보는 생태탐방과 체험관광을 겸한 달성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화원자연휴양림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화원휴양림길 126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숙박시설, 숲해설, 등산로 등이 잘 구비되어 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인기있는 휴식공간이다. 콘도형과 펜션형 숙박시설이 있으며 산책로, 등산로, 육각정자, 계곡트레킹코스 등의 산림체험 시설과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욕장,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마련되어 있다. 야영과 캠핑은 하지 못한다.
이 밖에 대구 갈만한곳을 나열해보면 팔공산자연공원, 비슬산군립공원, 강정고령보-디아크, 앞산 케이블카, 수성못유원지,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국체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서문시장, 83타워, 대구스타디움, 신천,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동화사, 앞산전망대, 이월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약령시, 서상돈 고택, 이상화 고택, 대구향교, 동산의료원 의료선교 박물관, 불로동 고분군, 옻골마을 경주최씨 종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수목원, 묘골마을과 육신사, 도동서원, 대구사격장, 앞산공원, 모명재, 힐크레스트, 스파밸리, 녹동서원,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마비정벽화마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