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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5월 전라도축제로 익산서동축제, 곡성장미축제, 남원춘향제로 떠나는 여행

 

 

5월 전라도축제를 살펴보면 익산서동축제와 곡성장미축제, 남원춘향제 등이 유명하다. 익산서동축제와 남원춘향제, 곡성장미축제 모두 5월 전라도축제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먼저 익산서동축제는 5월 중순경 3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금마서동공원에서 익산시 주최로 펼쳐진다. 익산은 서동설화와 성동요가 살아있는 천년고도 백제왕도로 서동요를 통해 선화공주의 사랑을 얻고 삼국통일의 웅지를 펼치려 했던 서동의 탄생지이다. 백제의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이야기로한 역사문화축제이다.

 

 

 

익산서동축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무왕제례, 서동선발대회, 주제공연 '무왕의 꿈' 무왕행차시민퍼레이드,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서동선화 사랑의 빛, 백제역사관이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용을 타고 백제 투어, 백제놀이마당, 유물발굴체험이,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시민열린공연, 서동체험관, 서동사생대회, 서동문예백일장, 청사초롱 소원등 달기, 서동가면무도회 등이 있다.

 

 

 

다음으로 살펴볼 5월 전라도축제인 곡성장미축제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해마다 5월에 펼쳐지는 축제이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중앙광장과 장미공원, 체험광장으로 나누어지며 중앙광장에는 기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음악분수, 정자, 정원, 산책코스가 있고 이벤트광장과 중앙무대가 있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기차마을을 도는 순환형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으며, 드림랜드는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회전목마와 우주전투기, 미니기차, 바이킹, 뮤직익스프레스, 관람차 등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장미공원에는 중앙광장 왼편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중앙 분수대와 호수 가운데 위치한 소망정을 중심으로 대규모로 장미가 심어져있다. 해마다 5월이면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한 '곡성장미축제'가 열린다. 4만 ㎡의 부지에 수많은 종의 세계여러 나라의 장미꽃을 가져와 꾸며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장미공원 한편에 위치한 생태학습관도 곤충과 물고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얼니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울음소리도 들어보고, 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남원춘향제는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이야기 춘향전은 세계인의 가슴속에 감동적으로 살아 숨취는 춘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5월 초순경 5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의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춘향의 절개와 정절을 부덕의 상징으로 숭상하고 이를 기리기 위한 춘향제가 매년 펼쳐진다. 2021년 올해는 5월 16일과 19일까지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등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축소 개최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남원춘향제의 행사내용에는 전통문화로는 춘향제향,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사랑등불행렬, 전구 남여 궁도대회, 민속씨름대회가, 공연 전시예술 행사에는 개막식공연, '세기의사랑'공연예술제, 소리극'빅터춘향', 명인명창 국악대향연, 판소리/춘향가연창, 여성국극, 체외초청공연으로 배로나, 러시아등이 참여한다. 놀이 체험행사로는 지금은 춘향시대, 춘향사랑가족힐링걷기, 춘향 제주 장원주 나눔, 사랑체험마당, 농경문화체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