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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동궁원을 시작으로 경주양동마을과 교촌마을, 경주성동시장 여행하기

 

경주동궁원에서 시작하여 경주양동마을과 경주성동시장, 그리고 교촌마을까지 여행을 떠나보자. 경주 교촌마을과 경주성동시장, 경주양동마을과 경주동궁원 모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먼저 경주동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곳으로 보문단지내에 소금강산과 명활산성을 사이에 두고 사계절 관광체험시설인 동궁식물원, 농업연구체험시설, 민간사업인 버드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시대 한옥 구조로 본관과 2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관은 다섯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마도상, 실개천, 재매정, 월지배, 안압지 등 경주만의 소재로 신라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여기에 동굴폭포, 고가관람로가 있다.

 

 

 

동궁식물원 2관은 인간의 치유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힐링식물과 화초의 조합으로 현대식 정원으로 꾸며졌다. 농업연구체험시설은 유리온실, 하우스, 과수포장 등 농업연구 및 도농교류를 위한 체험의 장이 되도록 마련되어있으며, 버드파크는 새둥지 형태의 유선형으로 펭귄, 앵무새, 플라밍고 등 250종 3000수가 전시되어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진국형 사계절 체험형 화조원이다.

 

 

 

경주버드파크는 커다란 새 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새들을 만지고 어깨에 올려보는 공간으로 1층 생태체험관에는 조류체험관, 열대수족관, 파충류관, 기타 동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 저니체험관에는 부화체험장, 조류 역사 생태학습관, 버드아뜨리에 및 사진찍기, 새가 되어 경주 날아보기의 4D 시뮬레이트 등이 있다. 야외체험장에는 야외 농장, 버드 숲, 세계의 닭장 등이 있다.

 

 

 

경주양동마을은 강동면 양동마을길 93에 위치하고 있으며 5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을이다. 여름의 고온다습하고 겨울의 저온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건물 형태와 유교 예밥에 따른 가옥 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종택, 살림집, 정사와 정자, 서원과 서당, 주변의 농경지와 자연경관등의 유산과 의례, 놀이, 저작, 예술품 등의 정신적 유산들을 보유하고 있다.

 

 

 

교촌마을은 교촌길 39-2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주최씨고택과 경주교동법주가 자리잡고 있다. 교촌마을은 12대 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켰고 학문에도 힘써 9대에 걸쳐 진사를 배출한 경주 최부자의 얼이 서린 곳이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어떤 것인가를 배워볼 수 있다. 교촌마을에는 직접체험하고 느끼는 오감 체험형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으로 한옥의 감동이 남는다.

 

 

 

경주성동시장은 성동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600여개의 상점과 800명의 상인, 30여 개의 노점상으로 이루어져 있는 재래시장으로 인심과 정이 남아 있는 곳이다. 환경사업으로 284m의 아케이드를 세워 지역 내 문화유산 사진 250여 점을 전시하였다. 시장 주변은 시가지로 이루어졌으며 동쪽 맞은편에 경주역이 있다. 경주 사람들은 성동시장을 '윗시장' 이라고 부르며, 염매시장이 옮겨져서 성동시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