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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파주 하니랜드와 약천사, 반구정과 판문점까지 둘러보는 파주 여행코스

 

 

 

파주 하니랜드를 시작으로 약천사와 판문점, 그리고 반구정까지 파주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파주에는 가볼만한곳이 많지만 이번에는 반구정과 판문점, 약천사를 비롯하여 이이유적지까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파주 하니랜드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최대규모의 레저시설을 갖춘 곳으로 통일로변에 인접해 있다. 대규모 놀이공원과 비교하면 다소 소박한 규모지만 사람이 적어 아이들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면이 녹음 짙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다른 한 면은 광활한 호수를 끼고 있다.

 

 

 

파주 하니랜드는 자연의 품처럼 편안하여 가족단위의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니랜드에는 지상 2m 높이에 설치된 레일을 타고 달리는 하늘열차, 어린이 전용인 미니바이킹 등 8세 미만 의 유아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으며 13가지 놀이시설과 물썰매장을 포함한 야외수영장, 눈썰매장, 백조 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유선장, 퍼팅전용 가족골프장 등의 부대시설들이 있다.

 

 

 

다음 파주 가볼만한곳인 파주 이이유적지에는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묘역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자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파주영어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동북방향으로는 임진각, 제3땅굴, 판문점과 연계되는 통일안보관광지이며,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는 야외공연장인 '음악의 언덕', 수상카페 '카페안녕', 3천여개의 바람개비가 있는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학산 약천사는 파주시 교하로 681길에 중생의 아픔을 치유하기위해 서해를 향해 광활하게 펼쳐진 한강하구의 심학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시대의 절터로 전해지는 자리에 1932년 중창된 유서깊은 도량이다. 약천사 앞마당에는 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과 중생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높이 13m 규모의 남북통일약사여래대불이 자리하고 있다. 불교대학과 어린이 불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 여행코스인 반구정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으로 황희가 영의정을 사임하고 관직에서 물러난 후 갈매기를 벗삼아 여생을 보낸 곳이다. 반구정 옆에는 황희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영당이 있으며 반구정 옆에 앙지대와 사당을 짓고 영정을 봉안한 곳이다. 문산의 임진강변에 자리하여 앞에는 널찍한 모래톱이 있고 맑은 날 정자에 오르면 멀리 개성의 송악산을 볼 수 있다.

 

 

 

판문점은 파주시 진서면의 군사분계선상에 있는 취락으로 널문리라고도 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이곳에서 조인되면서 이곳 명칭은 UN측과 북한측의 '공동경비구역'으로 결정되었다. 포로교환도 이곳에서 이루어졌으며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부근에서는 1976년 8월 18일 북한 경비군에 의한 도끼만행사건의 발단이 된 미루나무가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