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어방축제와 함께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이기대도시자연공원까지 여행해보도록 하자.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들 가보는 감천문화마을과 이기대도시자연공원과 함께 광안리어방축제는 잠정 연기가 되어 2021년 10월 22일부터 2021년 10월 24일까지 부산 수영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좌수영 어방놀이'와 같은 수영지방의 전통민속을 주제로 부산 수영구가 주최하여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광안리해변 테마거리에서 펼쳐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축제이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이다.
도심 속에 자리잡은 천혜의 광안리해수욕장과 수려한 금련산에 둘러싸인 부산 제일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웅장하고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민락수변공원 등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인 광안리에서 수영지방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성어기인 4월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소규모로 개최되어 오던 남천활어축제, 민락활어축제, 남천벚꽃축제, 광안리해변축제를 2001년도부터 통합하여 개최하고 있다.
광안리어방축제에서는 바다와 수영팔경을 주제로 진두어화, 어방과 관련된 어방그물끌기, 맨손으로 고기잡기, 활어요리경연대회,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등 바다와 모래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족 모두, 다양한 연령계층이 함께 줄길 수 있어 정말 축제다운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광안리어방축제의 행사에는 주제프로그램으로 어방민속마을, 경상좌수사행렬, 경상좌수영성 수문장교대식, 무형 문화재공연이,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생선회깜짝경매, 그림그리기, 글짓기재회, 어방사진공모전, 어방가족, 60초 미션 등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개막공연, 비치씨네마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윈드서핑대회, 행양레포츠 체험, 전통뱃놀이 및 먹거리장터, 행복나눔페스티벌, 소망등 제작, 전시, 문화예술의 거리 등이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산자락을 따라 즐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같은 골목길이 감천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과 골목에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방에서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자연공원으로 군사보호 구역이었으나 1999년 10월 바닷가 바위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이기대 도시 자연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해안가의 절벽경관이 뛰어나며 공룡모형과 어울 마당 등을 만들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가 있으며 이기대 휴게소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설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