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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청보리밭축제 감상하고 선운산도립공원과 고창 문수사 여행을 떠나보자

 

고창청보리밭축제와 함께 선운산 도립공원과 고창 문수사를 찾아가보자. 선운산 도립공원과 고창 문수사와 함께 고창의 대표 여행지인 고창청보리밭축제는 해마다 4월 하순경부터 5월 중순경까지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에서 열리 예정이다. 2021년 올해는 작년에 이어 취소가 되었다. 우리나라 대표 경관농업축제인 고창청보리밭축제는 고창군의 30여만평 드넓은 청보리밭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축제 때는 '청보리 사잇길 걷기'와 '보리피리 불기',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민속 장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창청보리밭축제의 개막행사에는 축하공연, 식후공연이 있으며, 체험행사에는 보리식품 체험 및 시식회, 전통놀이체험, 보릿골체험마당,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꽃마차가, 공연과 문화행사에는 청보리동산 열린 체험 한마당, 관광객 어울마당이, 상설행사에는 보리밭 속 포토 정원, 이야기속 모리밭 걷기, 청보리 방송국, 전통 농업유산물 전시, 고창관광사진 저시, 백민기념관 오픈, 민속장터 등이 있다.

 

 

 

선운산 도립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1979년 부터이며,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며,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천운이나 도솔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다는 산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며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는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이 사랑을 받고 있다.

 

 

 

고창 문수사는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문수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선운사의 말사이다. 문수산은 청량산 또는 축령산이라고도 부르는 산이다. 고수면 소재지에서 고수도요기를 지나 조산 저수지가 나오고 왼쪽 골짜기를 6km정도 지나 비포장길을 오르면 문수사가 나타난다. 물이 맑고 숲이 좋은데도 인적이 드물어 오염이 전혀 되지 않은 곳이다.

 

 

 

고창 문수사에는 대웅전, 문수전이 있으며 명부전, 한산전 등이 있다. 우거진 녹음 사이로 계곡 물과 가을 단풍이 천년 고찰 문수사와 잘 어우러져 보는 이의 발길을 잡는다. 고창 은사리 단풍나무숲은 문수산 입구에서부터 중턱에 자리한 문수사 입구까지의 진입도로에 약 80m좌우측 일대에 수령 100년에서 400년 된 단풍나무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숲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