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 행사로 서울에서 서울동화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동화 축제로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3일간 열린다. 매년 아이들의 동화이야기를 주제로한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 광진구에서 주최하며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축제의 마스코트는 광진구의 나루터를 의미하는 광나루와 꿈을 뜻하는 몽이 합쳐진 나루몽이며 도깨비와 용, 토끼와 하나 된 상상력 넘치는 재미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서울동화축제 기획 전시회의 전시관은 서울동화축제와 동화춛제 캐릭터 나루몽 전시, 동화마을창작소 작가작품 전시공간, 그림책 원화 전, 동화 속 체험공간, 캐릭터 체험, 어린이 작가, 어린이 놀이공간 등 7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공간에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동물캐릭터 만들기'등 체험놀이가 있다. 어린이들이 나무에 직접 그린 고양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전시와 작가가 동화 속 장면을 입체로 재현해 캐리터와 놀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동화축제는 해마다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능동 어린이대공원과 그 일대에서 펼쳐진다. 5월 어린이날 행사인 서울동화축제의 행사에는 개막행사, 상상도로 그림대회, 해피할머니 동화구연, 동화나라공작소 등이 있다. 어린이날이면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캐릭터들과 작품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서울동화축제이다. 엄마 아빠가 손 잡고 귀여운 우리들의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동화 세상인 서울동화축제와 함께 해보자.
서울동화축제에서는 동화속의 진솔한 글 한구절 한구절이 각박한 사회, 일상에 지친 어른들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귀중한 것을 얻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정말 소중한 것을 매일매일 조금씩 잃어가는 어른들을 일깨워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 사물, 환경과 친구 맺기의 의미와 소중함을 환기하고 축제에서 새로운 관계들을 발견하고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동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인 동화관련 전문가들이 축제의 추진 과정에 모두 직접 참여하여 서울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구상하여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준비를 하였다. 동화퍼레이드와 스토리텔링 콘서트, 동화작가와의 만남, 동화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잊혀진 동심을 일깨우며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장이 될 것이다.
서울동화축제와 더불어 어린이날 행사를 살펴보면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경기 양주시의 빛나는 어린이축제, 서울보드게임페스타, 의왕철도축제, 부곡하와이 어린이대축제,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 어린이날 문화축제, 원두 어린이날 큰잔치, 서울 종로구의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축제, 수원박물관 가족문화행사, 인천광역시 영어축제, 춘천시 어린이대축제, 화천 어린이 큰잔치, 경기과천시의 어린이 승마축제, 봉화 한국과자축제, 통영 어린이날 바다축제, 남대문관광특구 아동복 대축제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