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축제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빼놓지 말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대표적인 4월 서울축제로 매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먼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해마다 4월 초순경 국회의사당 뒷편의 여의서로에서 영등포구 주최로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여의도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문화 공연 무대를 채워줄 자유 공연팀을 모집한다.
참가모집 분야는 노래, 댄스, 연주, 개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봄꽃축제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공연, 가족 친화적인 공연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유공연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상업적 성격의 신청자는 엄격하게 제한한다고 한다.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기간은 4월 1일 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 봄꽃축제. 제한적 봄꽃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가상의 축제장에 입장해 안방에서 봄꽃 축제를 즐기고 신청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현장에서 봄꽃 산책을 할 수 있다. 교통 통제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이뤄지며 보행로 통제 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이다. 봄꽃축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무관중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사용자가 입장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질 때면 여의도에서 왕벚나무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9만본에 가까운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5년 부터 시작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축제이다.
다음 살펴볼 4월 서울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송파구 잠실로 148의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갤러기水 에서 펼쳐진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석촌호수에서 매년 개화시기에 맞춰 3일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전통예술공연, 음악회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각종 체험전,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한게 마련되어 있다. 2021년 올해는 석촌호수를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온라인 축제로 개회한다.
한강봄꽃피크닉페스티벌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강공원에서 63빌딩 앞에서 열리는 4월초 하루동안만 한화생명이 주최한다고 한다. 요금은 무료이다. 지난 한강봄꽃피크닉페스티벌은 '삶에 색을 더하다'를 테마로 하여 커피 체험, 푸드트럭 등을 이용하면서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서 공연을 벌렸으며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과 북 카페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올해는 개최가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가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