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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성동시장과 경주 교촌마을을 둘러보는 식도락여행

 

경주 성동시장과 경주 교촌마을 등을 탐방하는 식도락여행을 떠나보자. 경주 성동시장과 경주 교촌마을 등을 둘러보면서 교리김밥과 황남빵, 밀면과 쌈밥정식을 먹어보는 경주 식도락 여행을 계획해보자. 먼저 경주 성동시장은 경주를 여행하면서 둘러볼 만한 시장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상설 시장이다. 300여 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으며 제수용품과 이바지 음식으로 유명한 시장이어서 경주 사람들은 큰 일을 앞두고 찾는 곳이다. 남4문에서 시작하는 먹자골목이 인기가 있으며 분식집, 한식뷔페 식당, 한정식, 문어숙회 등 여행자들에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며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경주 교촌마을의 한식당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를 하고 있다. 야채묵무침과 부추전을 포함한 비빔밥은 1만원이며 명가특선은 15,000원으로 샐러드, 야채국무침, 오리훈제, 부추전외 밥반찬이 나온다. 죽, 샐러드, 수삼채, 탕평채, 녹두전, 생선회, 3색전, 마참살구이, 탕, 갈비찜이 나오는 33,000원의 코스, 신선로, 전복찜, 계절요리의 55,000원의 코스, 육회, 대하구이, 계절요리의 55,000원의 코스도 있다. 교촌 가람떡은 체험프로그램으로 떡매치기, 송편, 캐릭터떡 만들기, 떡케익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교리김밥은 김밥 속에 푸짐하게 들어간 달걀지단이 시선을 압도하는 김밥으로 달걀지단 만드는 법이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뒤 기름을 덜어내지 않고 그대로 달걀물을 부어서 기름에 튀기듯이 얇게 부쳐낸 달걀지단을 가늘게 채 썰어 김밥 속에 푸짐하게 넣는 것이 포인트라고 한다. 오이는 소금에 절여서 맛을 더하고 단무지는 식초와 물 등을 섞은 물에 단무지를 담궈서 짠 맛을 빼 단백하게 만들어 넣어서 김밥 맛의 조화를 살린다고 한다.

 

 

 

황남빵은 1939년 최영화씨가 처음 개발한 빵으로 물과 가루의 비율을 엄격히 지켜 빚은 반죽에 팥소를 넣어 둥글납작하게 반죽한 뒤 빗살무늬 도장을 꾹 눌러 찍어낸다. 이를 구워내면 팥 고유의 향이 살아나고 끈적이지도 않는 황남빵이 완성된다. 황남빵은 1994년 경주시 향터전통음식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공식지정식품이 된 바 있다.

 

 

 

밀면은 밀가루로 면을 뽑은터라 후루룩 잘 넘어가지만 밀면의 면발이 너무 쉽게 끊어진다고 느낄 수 있다. 냉면의 면발보다 쉽게 끊어지는 것은 옳은 말이다. 살얼음이 둥둥 뜬 육수는 경주의 무더위를 싹 날려준다. 밀면은 밀가루로 만들어 밀면이라고 하고 손으로 밀어 반죽한다고 해서 밀면이라고 한다. 손으로 300회 이상 반죽하여 만들며 시원하면서도 담백해 여름철 입맛돋우기에 좋다.

 

 

 

경주 쌈밥거리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산적해 있어 도시 전체가 유적지라 할 수 있는 경주는 맛의 고장이기도 하며 대릉원 일대는 쌈밥 골목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주 메뉴인 쌈밥 정식은 맛깔스러운 생선과 고기, 집된장으로 끓여낸 된장찌개 등 푸짐한 반찬과 신선하고 다양한 쌈 채소가 상위에 가득하다. 문화유산을 구경하고 맛있는 건강음식 쌈으로 맛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