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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섬진강변 벚꽃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로 봄꽃여행 떠나세요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전남 구례에서 열리는 축제로 구례 산수유축제에 이어서 펼쳐지는 봄꽃축제이다. 구례 산수유축제가 3월중순에서 말까지 이어진뒤 섬진강변 벚꽃축제가 바로 이어서 4월초에 펼쳐진다.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해마다 4월초순경 2일간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의 섬진강변 일원에서 주제를 '오산과 함께하는 섬진강길 벚꽃 나들이'로 정하여 구례군이 주최하고 섬진강벚꽃축제추진위원회인 문척면 청년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전남 구례에서 펼쳐지는 구례 산수유축제와 함께 섬진강변 벚꽃축제도 함께 즐겨보자.

 

 

 

구례 벚꽃축제는 우리나라 제일의 청정하천인 섬진강변에 벚꽃이 어우러진 문척면 죽마리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 사물놀이와 모듬북 공연이 이어지며 구례군연합회장기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을 비롯해 상설행사로 벚꽃 페이스페인팅, 벚꽃 포토 머그잔 만들기 등이 열린다. 벚굴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섬진강 벚굴은 청정 1급수 섬진강 하구에서 벚꽃 필 무렵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고 한다. 벚꽃처럼 하얗게 피었다고 벚굴이다. 

 

 

 

섬진강변 벚꽃축제의 행사는 구례의 유명한 여행지 중 한 곳인 사성암 가는 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구례 사성암은 연기조사가 처음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위 사이에 지어진 암자이다. 4명의 고승이 수도한 곳이라 하여 사성암이라고 한다. 사성암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바위가 있으며 꼭 한가지 소원만 들어 준다고 하여 욕심을 내지 말고 여러개를 빌지 말고 하나만 꼭 빌고 오도록 해야 수원성취가 된다고 한다. 열심히 소원을 빌어보자.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섬진강벚꽃 노래자랑 예선, 품바, 밸리댄스 공연이 있고 16시에 개막식을 한다. 18시부터 섬진강벚꽃노래자랑 본선이 이어지며 초대가수로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한다.섬진강변 벚꽃축제의 둘째날 행사에는 12시부터 품바공연, 퓨전국악한마당, 예술단체공연, 난타락공연, 관광객 즉석 어울림 한마당, 17시에 절차 및 행사가 없이 폐막한다. 체험행사에는 벚꽃풍선 나누기, 벚꽃 페이스페인팅, 벚꽃디카포토인화행사, 행사장에서 동해마을까지의 섬진강벚꽃길걷기 등이 있으며 판매행사로 농·특산품 판매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섬진강변 벚꽃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와 함께 구례 가볼만한곳을 살펴보자. 주변관광지로는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 발원하는 섬진강이 대표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경당 임현주 선생이 민족정신과 항일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도장인 오봉정사가 있다. 일제강점기에 세운 건축물인 오봉정사는 항일운동가 임현주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서 건립하였다. 임현주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항일의병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체포되어 심한 고문을 당해 반신불수의 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봉정사를 지어 제자를 양성하였다. 

 

 

다음으로 가볼만한곳은 월전리 입석으로 섬진강 가까운 마을 앞의 논 한가운데 있다. 삼국시대 국경을 표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자라같이 생겼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오산과 오산 정상 부근에 있는 사성암이다. 사성암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천하 일품 조망점 12곳 중 한곳으로 불릴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사성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구례 전경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지리산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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