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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일대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이 있는 포항 여행

 

영일대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 그리고 구룡포해수욕장 모두 경북 포항에서 만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여러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 포항이지만 이번에 살펴볼 월포해수욕장과 구룡포해수욕장과 함께 알아볼 영일대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해안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의 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 ㎡로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피서지로 적합하여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샤워장, 탈의실, 무료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의 산책로에는 각양각색의 미술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누각 앞에는 37종의 장미 5400그루를 심어서 장미터널과 포토존을 만든다고 한다.

 

< 사진출처 포항시청 >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두호어항을 해양레서 선박 및 어선이 함께 정박할 수 있는 피셔리나로 조성한다. 피셔리나는 기존 어항에 레저, 레크리에이션 공간 등 어촌관광 기반시설을 갖춘 다기능 어항을 말한다. 애양레저 선박용 계류장을 설치하고 테트라포드 거치를 통해 방파제를 보강해 어선을 보호하는 것으로 6월 준공예정이다. 어촌계는 해양레저용 선박의 계류비 징수를 통해 유지관리비를 충당하고 해양레저 이용자들은 부족한 정박시설 문제를 해소해 상생발전을 기대한다. 

 

< 사진출처 포항시청 >

 

월포해수욕장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안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의 길이 1,200m, 폭 70m, 넓이가 19,000평으로 하루 50,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이용하기가 좋은 곳이다. 민박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으며 난류와 한류가 교차되는 곳으로 동물성 프랭크톤이 많아 꽃치 등 바다고기가 풍부하여 월포방파제에선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이른 아침에 월포방파제에서는 횟감의 경매현장을 볼 수 있다.

 

 

월포해수욕장은 조용한 분위기와 깨끗한 물로 점차 관광객들이 늘고 있으며 주변에는 포스코휴양소와 청소년 적십자수련원이 있다. 남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2km 내려가면 이가리 해안의 솔밭과 암석으로 된 자연발생유원지가 있어 해수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체험시설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플라잉 피쉬 등이 있다. 인근에 칠포해수욕장, 보경사, 내연산 12폭포 등 포항의 유명 관광지가 있어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 사진출처 포항시청 >

 

구룡포해수욕장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부근이며 호수같은 영일만을 업고 있는 곳으로 포항에서 24km, 구룡포읍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반달형의 백사장은 길이 400m, 폭 50m, 넓이 6,000평으로 하루 10,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영일만 해돋이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잘 준비되어 있다. 편의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다.

 

 

구룡포는 아홉마리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아홉마리 용이 승천한 포구라 하여 구룡포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구릉지가 많고 평지가 적으며,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서늘한 기후로 15.8km의 해안선이 길게 늘어서 있다. 구룡포항은 수산업 중심지이자 어업전진기지로서 근해어업이 발달했으며 주로 오징어, 꽁치, 대게 등의 어획고가 많다. 구룡포항의 등대와 갈매기, 귀항하는 어선을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겨울철 해돋이는 장관이다. 해수욕장의 인근에 횟집이 많이 들어서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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