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가평 레일바이크 타고 북한강철교까지 둘러보는 경강 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 코스는 가평 레일파크에서 출발하여 북한강철교를 지나 경강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이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경강역을 돌고 오기 때문에 경강 레일바이크라고도 한다. 경강 레일바이크, 즉 가평 레일바이크는 북한강철교 뿐만 아니라 느티나무터널과 가평 전통장 등도 지나가기 때문에 다른 레일바이크보다 정이 느껴지는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출발지인 가평 레일파크에서 경강역까지는 4km이며 왕복하면 총 8km 코스가 되겠다.

 

 

가평레일바이크의 요금은 2인승의 경우 25,000원이며 4인승은 35,000원이다. 운행은 11월부터 다음해인 2월까지 동절기에는 총 5회 운영하며 하절기에는 7회 운영한다. 동절기 운행 시간을 살펴보면 가평역에서 출발하는 첫번째 시간은 오전 9시이다. 경강역 도착 시간은 9시 40분이며 다시 가평역으로 도착하는 시간은 10시 20분이다. 이어서 가평역 출발 시간은 10시 30분, 12시, 14시, 15시 30분이다.

 

 

가평레일바이크는 탑승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제를 해야만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 후 당일 자정까지 입금이 안되면 자동취소가 되니 주의하자. 단체의 경우 1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4인승으로 총 8대 예약할 경우 단체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아지 등의 애완동물은 데리고 탈 수 없으며 비가 오더라도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가평레일파크는 가평터미널에서 하차 후 걸어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쉽다. 인근에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가평오일장, 자라섬 야영장, 이화원 나비스토리, 남이섬 등 유명한 관광명소가 많이 있으며 재즈페스티벌, 불꽃축제, 가평싱싱겨울축제, 막걸리축제 등 다양한 각종 행사가 풍부하며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코스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경강역은 굴봉산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경강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강을 모이 지은 이름이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옛 경강역은 지금도 운치가 남아 있으며 경춘선 전철로 접근한다면 굴봉산역에 내려 1.5km가량 걸어가야 된다. 역사 안에는 난로와 오래된 나무의자가 놓여 있고 색종이와 색연필이 비치되어 있다. 아름다운 축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이다. 작은 간이역이었던 경강역은 1997년 영화 <편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옛 경강역과 가평철교 사이를 왕복하는 경강역 코스는 7.2km 로 왕복 1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시마다 하루종 10회 운행한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고 난 뒤 가평의 여러 유명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자. 가평에는 워낙 유명한 곳이 많아 여행지 정보를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면 되겠다. 가평 여행지를 간단히 살펴보면 데이트코스로 좋은 아침고요수목원과 빨간 지붕이 예쁜 프랑스마을인 쁘띠프랑스, 오토캠핑장과 재즈페스티벌로 더욱 유명한 자라섬이 있다. 가평 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도 좋으며 가평의 아름다운 산으로 손꼽히는 운악산도 가보자. 서울근교에 위치해 가족 나들이로 좋은 청평자연휴양림과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으로 유명한 용추계곡도 좋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