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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문경레일바이크 체험과 영주무섬마을,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선비문화 여행코스

 

문경레일바이크와 영주무섬마을, 그리고 안동 하회마을까지 여행하는 코스가 있다. 선비문화체험 여행코스로 안동 하회마을, 영주무섬마을, 문경레일바이크를 비롯하여 문경새재와 문경석탄박물관, 영주 소수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 병산서원과 전통문화콘텐츠진흥원 등이 있다. 경북 지역의 선비문화체험 여행코스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참고할 여행으로 대구 근대골목투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문경의 새재는 한양으로 과거시험 길에 오르던 옛 선비들의 정취가 서린 유적과 주변의 경관과 생활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안동, 영주, 문경은 고려시대 목조건축물, 서원, 재실, 민가등 전통 건축물 보존이 잘된 지역으로 조선의 선비문화, 양반문화 등 인문문화가 풍부한 곳이다. 안동 도산서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선비인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건립된 곳이다. 도산서당과 도산서원의 영역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한국의 정신문화의 뿌리를 찾아가자.

 

 

영주시는 선비문화의 본고장으로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 선생과 조선의 통치철학을 기획하고 만든 정도전 등 수많은 선비를 배출한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고장이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조선 500년 역사 속에서 4천500명의 선비를 배출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을 새롭게 밝힌 곳으로 풍기군수 주세붕과 퇴계 이황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굵직한 족적을 남긴 곳이다. 

 

 

영주의 무섬마을은 물 위에 뜬 연꽃모양을 한 우리나라의 민속 마을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만죽재를 비롯한 총 9개의 가옥이 경북민속자료로 지정되었으며 100년이 넘는 가옥이 16채가 남아있고 외나무다리가 명소이다. 소수서원, 선비촌은 해우당 고택, 김문기 가옥 등 기와집 7채와 두암고택 가람집 등 초가집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선비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오감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인근에 선비문화수련원이 있다. 부석사는 무량수전과 조사당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은 옥녀봉 일대에 건립된 산림치유원으로 세계 최대이다.  

 

 

문경의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을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세 관문이 있다. 주흘관에서 조령관까지 6.5km 길은 산책길로 이름이 높다. 문경석탄박물관에는 석탄의 기원, 광물, 화석, 석탄과 탄광, 폐탄광 현황, 석탄의 이용, 선탄산업의 역사, 진폐증, 연탄등 석탄의 모든것이 이해되기 쉽게 전시되어 있으며 갱도체험, 탄광사택촌, 광산장비체험장 등이 있다. 문경레일바이크를 타고 주변의 경관을 즐기면서 강과 터널을 달린다. 문경은 조선시대 초기 분청사기도요지로 유명하며 도자기전시관이 있다. 오미자의 제배지로 문경의 자연조건이 좋으며 다서 가지 맛의 오미자를  체험 할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으로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마을이다. 부용대는 하회마을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해발 64m인 절벽으로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병산서원은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사당이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이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유물 없는 박물관으로 첨단 디지털박물관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과 지식, 정보를 제공한다. 유교랜드는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전시체험센터이다.

 

 

대구 근대로의 길은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살려 5개 코스로 근대골목투어를 운영 중이며 투어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한다. 근대의학시설과 선교사들의 자택들이 모여있는 동산 청라언덕에서 시작된다. 근대문화골목 체험으로 3.1운동 만세길, 계산성당은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며 첨탑과 스탠드글라스는 고딕양식을 띄고 있다. '빼앗긴들에게도 봄은 오는가'의 이상화 시인 고택, 국채보상운동의 시작인 서상돈 고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계산예가'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고택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여 근대골목 홍보관 역할을 하고 있다. 향촌문화관은 옛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을 개보수하여 1950년대의 문화예술인들의 정신적 고향인 향촌동 일원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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