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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안쭈꾸미축제, 유명 봄먹거리축제로 태안 갈만한곳에서 펼쳐지는 맛축제

태안쭈꾸미축제는 태안 갈만한곳으로 봄먹거리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적인 봄먹거리축제인 태안쭈꾸미축제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지역 해산물 소비를 촉진시키자는 의미에서 열린 축제다. 쭈구미는 서해안이 주산지이기 때문에 쭈꾸미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다. 태안쭈꾸미축제 뿐만 아니라 충남 보령 무창포항 일대에서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 서천에서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태안은 해넘이로 붉게 물드는 몽산포 해변, 쭈꾸미 축제, 튤립축제와 빛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짜릿한 손맛의 태안 가두리 낚시와 수룡리 저수지의 낚시까지 태안은 멋을 아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최고의 명소이다. 맛과 멋을 찾아 떠나보는 태안에서 번잡한 도시 생활을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지니고 있는 고장이다. 태안에는 안면읍 승언리의 꽃지해수욕장, 소원면의 천리포수목원, 소원면의 만리포해수욕장, 남면의 청산수목원, 남면의 몽산포해수욕장이 있다.

 

 

쭈꾸미는 낙지와 비슷하나 쭈꾸미의 몸길이가 20cm정도로 낙지에 비해 50cm 작은 것이 특징이다. 낙지보다 육질이 연하고 쫄깃해 씹는 맛이 좋은 태안산 쭈꾸미는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잡아 올려 신선도가 뛰어나며 산란기인 3~4월에 알이 꽉 차있어 더욱 맛을 느끼게 해준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갓 잡은 뚜꾸미는 회와 전골,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용으로 사용된다.

 

 

주꾸미의 몸통은 머리처럼 생긴 게 몸통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몸통에 붙은 다리는 8개로 같은 연체동물이라도 다리가 10개인 한치, 꼴뚜기와는 확여히 구별이 된다. 주꾸미에는 많은 이름이 있다.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남도에서는 쭈게미, 그 외에 지역에서는 쭈꾸미, 죽거미, 쯔그미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정확한 이름은 주꾸미로 쓰는 것이 맞는 이름이다.

 

 

 

쭈꾸미는 3월부터 4월까지가 산란기이며 알이 배고 살이 더욱 쫄깃쫄깃해 맛이 좋다. 칼로리가 낮으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만인 웰빙 해산물로 알려지면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타우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지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조절하고 인지 세포를 활성화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간장해독기능과 먹물이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쭈꾸미는 밀폐 공간을 자신의 집으로 알고 거처로 삼는 버릇이 있어 패류 껍데기를 많이 활용한다. 고둥, 소라, 전복 등의 껍데기를 몇 개씩 줄에 묶어서 바다 밑에 가라앉혀 놓으면 밤에 활동하던 쭈꾸미가 이 속에 들어가 있어 건지면 낚여 올라온다. 2007년 쭈꾸미잡이 통발에 고려청자가 달려 나와 수천 점의 고려청자를 발견한 것도 쭈꾸미의 습성으로 800년 만에 햇빛을 보게 되었다.

 

봄 먹거리축제로 추가로 만나볼 축제로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있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2004년부터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후원해 온 축제이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에서는 신선한 회와 양념무침, 샤브샤브 등 새조개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축제이다. 새조개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잡히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이번 2021년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기간은 2021년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홍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축제 홈페이지에서 축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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