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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벚꽃축제 2020 화사한 왕벚꽃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제주 벚꽃축제 중 다른 벚꽃과는 조금 다른 왕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 왕벚꽃축제이다. 대표적인 제주 벚꽃축제인 제주 왕벚꽃축제는 4월 초순경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와 제주대학교 입구 등지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다. 제주 벚꽃축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제주시 전농로와 제주대학교 입구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는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일대는 축제 기간 동안 1.2km 구간 차량을 통제해 오로지 벚꽃만 즐길 수 있다.

 

 

제주도는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사계절 모두 좋은 곳이지만 따뜻한 봄날, 남국 제주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을 보며 겨울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잊고 봄의 정취레 마음껏 젖어 드는 것도 제주관광의 한 묘미가 될 것이다. 왕벚은 화사하고 탐스럽다. 더디 피지 않고 2~3일 사이에 확 피어난다. 봄의 정취를 한껏 돋우는 공연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벗나무를 감싸는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하기에 좋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전농로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왕벚나무 가로수 길이다.

 

 

제주도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제주시 전농로 거리를 비롯해 광령리 무수천에서 항몽유적지 사이의 거리, 제주대학교 진입로가 벚꽃길로 인기가 높다. 보통 3월말에서 4월초까지 벚꽃 구경이 가능하지만 제주 한라산 중턱의 산간도로는 4월 둘째주까지도 벚꽃을 볼 수 있다.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리는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벚꽃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 밤에는 등불과 어울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주시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를 함께 찾아보자.

 

 

 

제주 벚꽃축제의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제주 자생종인 왕벚나무가 일본의 나무가 아니라 제주 고유의 나무임을 널리 알리고 이른 봄이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는 벚꽃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제주시가 1992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여는 대규모 축제이다. 먼저 개막행사로는 전농로 서사라문화축제장에서 제주왕벚꽃축제 개막을 알리는 음악회인 왕벚꽃 음악회와 왕벚꽃 나이트 등이 펼쳐진다. 서사라문화거리축제에는 자체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왕벚꽃 청소년 페스티발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전농로와 제주대학교 입구 등에서는 왕벚꽃 사진촬영대회, 왕벚꽃 명소 포토 존, 꽃 감상, 경관 조명 등 왕벚꽃 감상 공간이 제공된다. 제주왕벚꽃 세미나 개최로 자생지로서의 학술적 가치 제고가 있다. 제주대학교 입구에서는 왕벚꽃 거리 이벤트와 사진촬영대회, 풀리마켓 운영등이 있다.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주행사장인 제주시 종합경기장 광장을 중심으로 풍물패가 분위기를 돋우는 가운데 마칭퍼레이드, 장기자랑, 인라인스케이트 묘기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왕벚꽃 자생지의 문화유적탐방, 야간 불꽃놀이 등도 진행된다.

 

 

제주 왕벚꽃축제 이외에 제주 갈만한곳이 많이 있다. 다양한 관광지 중에서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살펴보면 연말연초에 펼쳐지는 성산일출축제가 있다. 또한 조끄뜨레 +30영화제는 제주시 설문대 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보존해나가며 옛추억의 전통시장을 발전시켜나가는데 필요한 노력을 하기 위해 기획된 영화제이다. 이 밖에도 수영대회, '바오젠거리 문화의 밤' 야간 페스티벌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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