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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봄꽃축제 일정확인, 한림공원 튤립축제, 신안 튤립축제, 태안 세계튤립축제

 

 

한림공원 튤립축제와 신안 튤립축제, 그리고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국내 대표 축제로 기대되는 봄꽃축제이다. 이들 봄꽃축제의 일정과 함께 대략적인 행사내용도 알아보았다. 튤립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으로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 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열매는 속이 여러 칸으로 나누어져있는 삭과로서 7월에 익으며 관상용 귀화식물이다.

 

 

먼저 한림공원 튤립축제는 4월에 만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년 2019년의 경우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축제가 이어졌다. 한림공원 튤립축제는 황무지 모래밭에서 야자수 씨앗을 파종하여 녹색의 낙원으로 만들어진 한림공원의 9개의 테마 축제중 하나로 3월 하순경에 산야초원에서 다양한 튤립을 선보인다. 아펠둔, 키스 넬리스, 린빈더마크, 퍼플프린스 등 다양한 품종의 튤립이 산야초원내 튤립정원의 화단을 장식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제주도 상효원 수목원에서 튤립축제가 펼쳐진다. 1년 내내 꽃 축제를 만날 수 있는 상효원에서는 3월과 4월에 튤립축제를 만날 수 있다. 상효원 수목원은 2014년 4월 개원한 곳으로 한라산 3~400m 산록에 위치한 제주도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다. 상효원 튤립축제에서는 다양한 튤립 뿐만 아니라 매화나 벚꽃,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그림그리기대회,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올해 만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봄꽃축제 중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의 에버랜드에서 3월 하순경부터 4월 중순경까지 열리는 축제이다. 작년의 경우 3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펼쳐졌으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뒤덮인다. 초대형 플라워 매직 타워와 음악에 맞춰 변하는 LED뮤지컬 로즈가든,  플라워 스트리트에는 봄꽃들을 실은 이동식 화단과 꽃마차가 들어선다.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2020년 4월 14일부터 2020년 5월 11일까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꽃축제추진위원호의 주최로 펼쳐진다. 이번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잡았으며 인기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엘사와 정글북의 모글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축제 이용요금은 성인은 12,000원, 청소년과 단체 관람객은 9,000원이며 경로 및 단체는 10,000원이다.

 

 

 

신안 튤립축제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임자로의 신안튤립공원에서 4월 중순경에 펼쳐진다. 작년의 경우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펼쳐졌다. 튤립공원과 송림원에 튤립광장, 튤립원, 구근원,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전시포, 수변정원, 동물농장, 해송 소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유리온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과 인공연모스 벽면식물로 구성된 다육식물전시관과 공중식물 및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아열대식물 전시관을 볼수 있다. 튤립 100여 품종, 300만 송이 튤립이 만개되어 형형색색으로 장관을 이룰 것이다.

 

 

대구에서도 봄꽃축제가 펼쳐진다. 이월드 튤립축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튤립축제로 4월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작년 2019년에는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이어졌다. 이월드 튤립축제에서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튤립과 무스카리 등의 봄꽃까지 만날 수 있다. 메인 광장에는 100만송이 튤립이 튤립가든을 가득 채우며, 마치 네덜란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이번 축제가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튤립축제는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이다. 전남 장흥 용산면 장흥대로 2746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에서 펼쳐지는 튤립축제는 4월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이어진다. 하늘빛수목원에는 명품정원을 비롯하여 야생화단지, 편백숲,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생태폭포와 산책로 등도 만날 수 있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하늘빛수목원에서는 승마체험과 꽃나무심기체험, 생태학습체험과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은 4,000원, 청소년은 3,000원, 유아는 2,000원이다. 단체할인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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