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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전등사와 동막해수욕장, 초지진까지 둘러보자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여행계획을 세원다면 전등사와 동막해수욕장, 초지진 등을 포함한 일정을 생각해보자.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은 다양히 많이 있지만 전등사와 동막해수욕장, 초지진 등은 빼놓지 말고 꼭 봐야할 곳이며 이 밖에도 강화역사박물관과 갑곶돈대, 고인돌공원 등도 여행일정으로 고려해보자.

 

먼저 인천 전등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곳이자 호국불교 도량으로 알려진 곳이다. 고구려 소수림왕 11년인 381년에 진동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현재 전등사에는 대웅전, 약사전, 범종 등 보물급 유적을 비롯해 국가 사적, 인천시 지정 유형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 유적을 간직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고인돌공원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표지인 고인돌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널찍한 잔디밭 곳곳에 고인돌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중 남한에서 가장 큰 고인돌인 강화지석묘는 탁자식으로 분류되는 우리나라의 대표 고인돌로 2000년에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소중한 돌무덤이다. 세계적 거석 문화의 표본인 영국식 고인돌, 스톤헨지도 볼 수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선사시대 화살촉에서 부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백자, 근현대 목가구 등 선사시재부터 근현대 말까지 다사다난했던 강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을 상설전시 빛 기획전시를 하는 곳으로 관람객드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도 많이 있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직접 보고 체험하며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갑곶돈대는 강화역사관 뒤편에 있으며 고려 시대 때부터 도읍을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 역할을 한 곳으로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초지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다고 한다. 이곳에는 당시 화포였던 홍이포가 전시되어 있고 갑곶돈대 옆에는 2층 정자 이섭정이 있다.

 

 

 

초지진은 조선 시대 갖은 외세의 침략을 받은 격전장으로 당시의 치열했던 흔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초지대교 옆에 자리한 초지진은 바다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조선 시대 효종 7년인 1656년에 구축한 요새이다. 프랑스 함대, 미국 함대, 일본 군함 운요호와 격전을 벌인 곳이다. 네모난 돌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마당 한복판에 당시 사용했던 대포가 있다.

 

 

 

동막해수욕장은 강화도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펼쳐진 곳으로 백사장과 연결된 솔밭에서 야영을 할 수 있다.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서부터 동막리에 이르는 해안 도로가 멋들어진 곳으로 해변의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게와 조개 등을 잡을 수 있고 물이 들어오면 망둥어, 숭어 낚시 등을 할 수 있다. 동막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장화리 마을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