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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 월곶포구, 그리고 시화방조제 안내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 월곶포구, 마지막으로 시화방조제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만든 공원으로 염전학습장, 단수연못, 전시관 등이 있다. 1933년부터 62년 동안 천일염을 만들어 오다 1996년 폐업한 염전 부지로 안에 들어서면 염전학습장을 비롯해 갯벌 체험장, 담수연못, 코스모스 꽃길, 전시관 등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천천히 걸으며 돌아보기 좋다. 염전학습장은 바둑판 모양의 염전 상사이로 길을 따라 돌아다니며 염전을 관찰할 수 있어 좋은 곳이며 수차를 직접 돌려 볼 수도 있다.

 

 

소래포구에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곳으로 다양한 젓갈과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매년 10월 중순에 소래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가 있다. 축제 기간에는 서해안 풍어제를 비롯해 망둥어 낚시 대회, 눈 가리고 장어 잡기, 갯벌썰매 타기. 젓갈 담그기 등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월곶포구는 싱싱한 횟감은 물론 옥외 해수풀장과 인근에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춘 마린월드가 있다. 지금은 낡은 철로만 덩그렇게 남아 있으며 사람들이 다니는 보행로가 되어 버렸다. 폭 2m의 철길 위헤 철망을 깔아 놓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이곳은 언제나 호기심에 걸어 보는 사람들의 행열이 기차처럼 길게 늘어선다.

 

 

옥구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고향동산, 습지원, 연꽃단지, 무궁화동산 등 테마별로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2000년에 개장한 친환경 공원으로 사시사철 얼굴을 바꾸며 은근히 사람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옥구도라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었다.  전통 민속 생활도구를 전시해 놓은 전시관과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고향 동산, 숲속 교실, 습지원과 연꽃단지를 조성한 해양생태공원 등 테마별로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공원 입구에는 발 지압로, 인라인스케이트장, 무궁화동산, 옥정 등이 있다.

 

 

오이도는 바닷가에 조성한 제방도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 싱싱한 회와 칼국수를 먹으면 좋다고 한다. 넓은 갯벌과 싱싱한 해산물, 2003년 방대한  규모의 오이도 종합어시장이 문을 열면서 포구 주변에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아 영업을 하는 조갯구잇집이나 횟집, 해물칼국숫집 등이 줄줄이 들어서 있다. 까마귀라는 오이도에서 빨간 등대 모양의 낙조전망대에서 떨어지는 낙조를 보면서 분위기를 즐겨보자.

 

 

시화방조제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원하게 뻗은 방조제를 따라 걷기 좋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그만이다.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를 잇는 방조제로 개발 초기 시화호 오염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말이 많았지만 이제는 생태 환경 공간으로 자지매김을 하였다. 11.2km의 방조제와 자도와 보도가 분리되어 친구, 연인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도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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