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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도깨비도로와 용두암, 제주 러브랜드를 둘러보는 제주 북서부 여행

 

제주도 도깨비도로와 용두암, 그리고 제주 러브랜드를 둘러보는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제주도 도깨비도로와 제주 용두암, 제주 러브랜드는 제주도 북서부에 위치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제주도 도깨비도로는 착시현상으로 오르막과 내리막 구분이 어려운 곳이며 용두암은 제주도 관광의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제주 러브랜드는 성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노골적인 조각이 오히려 웃음을 부르는 곳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 제주도 북서부 여행을 살펴보자.

 

 

먼저 제주 용두암은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제주의 관광의 상징으로 밤이 되면 사방에서 비추는 오색 조명으로 운치를 더해 밤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으며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용두암에서 200m 떨어지 곳의 용연에는 병풍처럼 기암절벽이 둘러싸고 있어 포근함을 주는 연못으로 이곳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에도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와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주변에는 카페와 횟집이 많이 들어서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호해안도로는 용두암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코스로 유명하다.

 

 

탑동공원은 바다를 끼고 길게 이어진 방파제를 따라 거닐다 싱싱한 회를 맛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알록달록한 방파제를 따라 가로등 불빛이 은은한 저녁이 되면 방파제를 따라 거니는 연인,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독특한 분위기의 방파제를 거닐다 탑동공원 앞에 있는 화이트비치호텔의 4층 옥상의 테라스카페에서 칵테일도 한 잔 하면서 바다를 둘러보거나 방파제 위의 횟집에서 싱싱한 회와 소주 한잔의 멋도 가질수있다.

 

 

칠성로는 탑동공원에서 재래시장인 동문 중앙시장까지 연결된 곳으로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쇼핑 거리이기도 하며 젊은이가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칠성로라는 말은 북두칠성에서 유래되어 온 제주의 패션 1번지이며 상점가 내에는 다양한 쇼핑거리와 먹거리인 흑돼지거리를 비롯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광장무대가 조성되어 있다. 주변 문화관광지로는 관덕정, 제주목관아, 삼성혈, 김만덕기념관, 탑동광장, 산지천 등이 있다.

 

 

산지천은 칠성로를 지나 동문시장 앞으로 나오면 왼쪽에 있는 서울의 청계천처럼 도심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하천이다. 산지천에는 아치형 다리가 놓여 있고 산지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산책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여름철에는 음악 분수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천변에는 1950년 중국을 떠나 바다를 표류하다 이곳에 정박한 중국 피난선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전시장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산지천 전시관을 둘러보는 맛이 좋은 곳이다.

 

 

제주 러브랜드는 성을 주제로 한 야외 테마 조각 공원으로 기발한 표현에 웃음이 먼저 나오는 곳이다. 남녀의 노골적인 성행위를 묘사한 조각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기발한 문구로 성을 표현하고 있어 웃음이 나오는 곳이다. 제주 러브랜드는 환상적인 야간 조명과 이국적인 조경을 도입하여 신비로움을 연출하고 있으며 공원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음은 신비의 도로이다. 일명 제주도 도깨비도로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제주에 온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아가는 곳이다. 오르막길이라고 느껴지는 곳이 경사 3도가량의 내리막길로 주변 지형으로 인한 착시 현상인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런데도 제주도 도깨비도로 위에서 깡통을 굴려 보거나 엎드려서 도로를 관찰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히려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노형동 제2횡단도로 입구의 200~300m구간과 제1횡단도로에서 산천단을 지나 관음사로 가는 산록도로 초입  구간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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