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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먹거리 축제로 기대되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와 산청곶감축제, 울진대게축제

 

겨울 먹거리 축제로 홍성 남당항새조개축제와 울진대게축제, 그리고 산청곶감축제가 있다. 겨울 먹거리 축제인 남당항새조개축제, 산청곶감축제, 울진대게축제에서 겨울 별미를 먹어보자. 먼저 겨울 먹거리 축제인 남당항새조개축제는 2020년 1월 18일 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먹거리 축제이다. 겨울철이 별미인 새조개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다양한 초청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새조개 까기 체험 프로그램은 남당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며 쌍패류 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가장 적고 칼로리와 지방의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천수만의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우수하고 해물을  넣어 끓인 육수에 새조개 속살을 살짝 담가 익혀 먹는 샤브샤브가 일품이며 회나 양념무침도 있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새조개를 재료로 한 요리 시식코너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가 함께 열린다. 풍물놀이와 공연, 노래자랑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산청곶감축제는 조선시대 고종황제께 진상되던 최고 수준의 곳감을 자랑하는 축제이다. 2020년 1월 2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6,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산청군농업협동조합 주최고 펼쳐진다. 산청곶감은 맛과 품질이 전국 최고로 청정지역인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차가운 기후, 그리고 적당한 햇볕으로 약 40일 이상 자연 건조하여 만들고 있다. 곳감의 효능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사과의 10배정도가 들어있으며, 곳감의 끝맛이 떫은 이유는 바로 타닌 성분 때문이며 타닌은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청곶감은 국내 유일하게 전통방식인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곳감의 효능은 곶감표면에 형성되는 하얀 가루는 시설이라고 하여  정액을 보충해주고 정력제로 매우 좋다고 한다. 곶감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위와 장을 두텁게 만들어주고 비위를 강화시켜 목소리를 곱게 해주고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주며 기침이 많거나 가래가 끊을때 폐가 답답할때 만성기관지염등의 치료에 쓰인다. 타닌은 설사와 모세혈관을 튼튼히하여 고혈압을 예방한다.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에서는 곶감품평회, 곶감 만들기, 곶감 디저트 만들기, 감잎차 족욕, 판매장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울진대게축제와 붉은대게축제는 매년 2월말경에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의 후포항 왕돌초 광장 일원에서 울진군 주최로 펼쳐진다. 개막식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퍼포먼스, 개막 축하공연, 울진대게 홍보관 운영, 세계 대게요리 시연 및 전시, 대게잡이 참관 및 선상 일출 등 다양한 특별행사가 있다. 체험행사로는 대게뚜껑 소원빌기, 떼배 노젖기체험, 풍선아트, 향주머니 만들기, 무료시식, 전통주시음, 울진대게 버스킹,  등이 있다. 붉은대게무료시식, 등기산 대게길 걷기, 요트승선체험, 울진해방풍 멍게비빔밥 무료시식 등도 마련된다.

 

 

대게의 다리가 대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대게라고 이름이 붙었다. 대게는 몸체가 크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 나간 다리의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게의 암컷은 수컷보다 몸체가 작아 찐빵만 하다 하여 빵게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 전역에서 자라며 금어기가 끝나는 초겨울부터 대게를 잡지만 늦겨울과 이른 봄에 살이 더 단단하고 달다, 대게를 많이 잡는 곳이 울진이다. 대게 요리는 찜과 탕이며 거의가 찜을 먹는다. 살을 발라먹고 나서 몸통의 장에 밥을 비벼 먹는 것이 보통이다. 좋은 게는 배의 색깔이 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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