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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오설록 티뮤지엄과 생각하는 정원, 소인국 테마파크가 있는 제주도 남서부 여행

 

 

오설록 티뮤지엄과 생각하는 정원, 그리고 소인국 테마파크가 있는 제주도 남서부로 여행을 떠나보자. 오설록 티뮤지엄과 생각하는 정원, 소인국 테마파크를 비롯하여 나비레전시관과 초콜릿박물관 등이 있는 제주도 남서부는 특색있는 관광지가 많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먼저 생각하는 정원은 제주시 한경면 저자리에 위치한 분재예술원으로 2,000여 점의 분재를 전시해 놓은 곳이다. 넓은 연못과 아치형 돌다리 등 경치가 좋아 관광객의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1만 여평의 정원에 많은 사람이 무심히 지나친 나무와 분재를 인생과 접목해 설명한 안내판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달으며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나비레전시관은 전 세계 희귀 나비와 진기한 곤충 400여 종 2만여 마리를 모아 놓은 나비의 천국이다. 전시관 안에는 화려하고 섬세한 문양의 나비들이 가득 들어서 있다. 사향제비나비, 배추흰나비, 가장 큰 나방인 포세이돈, 날개가 가장 긴 나비 등 나비들의 모양이 신비롭게 다가온다. 나비 액자 만들기, 나비, 곤충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폐교된 용수초등학교 건물을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나비 140여 종, 외국 나비 150여 종이 전시되어 있고 곤충전시관에는 한국과 세계의 희귀 곤충 100여 종이 있다.

 

 

 

수월봉은 제주의 서쪽 끝에 위치한 한경면 고산리 해안가에 솟아 있는 작은 봉우리로 날카롭게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높이 77m, 모슬포 북서쪽에 위치하며 사환산으로 동쪽에는 300ha가 넘는 평야지대가 있다. 산체의서반부가 연안조류와 해식작용을 깎여 서안 일대는 1.5km의 절벽이 병풍을 두른듯 장관을 이룬다. 수월봉 아래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절벽은 화석층이 뚜렷해 자연의 신기함을 더해 주고 있다. 용천수는 약수로 유명하며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어 아름다운 차귀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수월정에서 보는 낙조도 아름답다.

 

 

 

초콜릿박물관은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첫째는 쾰른이다. 제주 고유의 화산암인 송이석으로 박물관을 지어 고성의 분위기를 내 뿜고 있다. 전시실과 영상실, 제조 공장, 판매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초콜릿을 제조하던 고대의 기구와 금형 등 초콜릿 생산 기계, 초콜릿 사진과  책자, 20여 국의 명품 초콜릿 상자등이 전시되어 있다.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영상을 통해 초콜릿 박람회와 카카오 재배 모습, 추억의 초콜릿 CF등을 볼 수 있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설록차는 눈 덮인 한라산 다원에서 생산된 깨끗한 녹차라는 뜻이 들어있고 이 향이 박물관안에 흐르고 있다. 차의 역사와 종류, 시대별, 지역별 찻잔의 다양한 형태를 전시한 잔 갤러리, 녹차 제조 공정, 판매장 등이 있고 2층 전망대에서 한라산과 싱그러운 다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걸어볼 수 있다.

 

 

소인국테마파크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30여 개국 유명 건축물을 미니어처로 전시해 하루 만에 세계 일주를 할 수 있는 제주의 명소이다. 국내 최대의 미니어처 테마파크로 어머니 품과도 같이 포근하게 감싸주는한라산이 코앞에 보이고 기생화산인 오름이 사방으로 펼쳐진 곳에 자연과의 조화가 한층 더 깃들어진 천혜의 위치데 조성되어 있다. 세계의 유명 건축물을 둘러보고 난 뒤 다양한 예술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석부작, 직접 도자기를 구워보는 전통 가마, 나무 그림 속에 자신만의 사진을 담아 내는 불 그림장, 재미있는 탈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탈 그림장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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