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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백 팔경의 함백산 설경, 대덕산 금대봉의 야생화, 철암역 두선 탄장, 삼수동 산천마을 등을 찾아보자.

 

고생대와 원시림 단군의 전설이 살아있는 태백 가볼만한 곳 태백 팔경

 

함백산 설경 주목의 군락지와 고사목의 군락지가 펼쳐저 있다. 약초가 많이 자라고 있고 삼국유사에는 묘고산이라 기록되었는데 이는 수미산과 같다는 뜻이다. 본적암, 심적암, 묘적암, 은적암 등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주목과 고사목의 군락에 눈이 덮인 설경을 상상해 보자. 함백산은 백두대간의 해발 1,572m의 산으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일컬어지는 만항재를 품고 있는 산이 함백산이다. 

 

대덕산 금대봉의 야생화 대덕산은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덕산의 정상에는 나무가 별로 없고 야생화와 갈대들이 뒤덮여 있다. 천연초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 정상에는 고려 유신이 세운 사직단이 있다. 분주령길은 함백산과 대덕산을 잇는 능선길로 1,000m가 넘는 고원지대를 지나는 하늘길로 한여름에도 나무 그늘에 앉으면 서늘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길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지천으로 야생화가 피고 지는 곳이라 야생화의 천국이다.

 

철암역 두선 탄장 탄광에서 채굴된 원탄을 사용에 알맞게 선별하고 가동 처리하는 시설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근대산업사의 중요 시설이다. 삼척탄광은 1935년 일제 강점기 총독부에서 최초로 시작한 남한 최대의 무연탄광이다. 탄광에서 채굴한 원탄을 선별하여 가공하는 시설로 60년대와 70년대의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곳이다 .선탄시설은 우리나라 근대 산업사의 매우 상징적인 중요 시설이다. 

 

삼수동 산천마을 에언서인 정감록을 근거로 피난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주변 경관을 촬영하면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구름과 땅이 맞 닿아있는 듯한 환상에 젖어진다. 한때 이북 사람들이 정감록을 믿고 이곳으로 집단 이주를 하여 마을을 형셩해 살았다고 한다. 해방 이후로는 다른곳으로 떠나 빈터로 남게 되었는데 1988년 부터 광동댐 수몰지역인 숙암리, 광동리 ,조탄리의 37가구 사람들이 집단으로 이주하여 현재의 마을을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