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주도 여행으로 서귀포 워터월드를 비롯하여 세계성문화박물관과 석부작박물관, 외돌개와 천지연폭포, 그리고 정방폭포까지 만나보자. 8월 제주도 여행으로 만나볼 서귀포 워터월드는 국제축구연맹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장이라고 극찬한 제주월드컵경기장 안에 들어선 사계절 물놀이 테마 공원이다. 파도풀의 넘실거리는 파도, 튜브 슬라이드의 따릿함, 유스풀의 물 흐름에 따른 이동 등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찜질방과 사우나 시설을 갖우고 있어 겨울여행지로 더욱 좋은 곳이다.
세계성문화박물관은 월드컵경기장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인류의 원초적 성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인간의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첨단과 원시에 결친 인류의 원초적 성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성에 대한 희귀한 조각품, 각국의 춘화 등 2,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시대의 동경 뒤에 그려진 음란화를 찾아 볼 수 있다.
석부작박물관은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에 생명을 부여해 제주의 또 다른 돌 문화를 창출한 이색적인 곳이다. 현무암과 제주도의 특유의 자연석에 풍란, 제주도 야생초류 등을 접목한 석부작 6,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석부작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으며 100여점의 분재가 늘어선 정원, 넓은 귤 밭 사이에 놓인 구릉다리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외돌개는 서귀포에서 약 2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삼매봉 기슭 남단에 있는 바위섬으로 높이 20m 정도가 된다. 육지와 떨어져 바다 한가운데 외롭게 서 있다고 하여 이름을 외돌개라고 붙였으며, 장군섬이라고 부르는 것은 제주도를 강점한 몽고족이 쫓겨가는 이야기가 전설로 남았고 산책 코스로 좋은 곳으로 뒤로 보이는 범섬에 저녁노을이 들 때 찾아가면 더욱 운치가 있다고 한다.
천지연폭포는 폭 12m, 높이 22m에 이르는 기암절벽에서 넓은 물줄기가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로 주변이 온통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폭포아래 수심 20m의 천지연은 무태장어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담팔수 자생지가 있고 울창한 숲을 이루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야간 조명시설이되어 있어 저녁 무렵 분위기를 즐기려는 신혼부부나 연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정방폭포는 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국내 유일의 해안 폭포이다. 노송이 어우러진 23m의 높이의 까만 절벽에서 장쾌한 소리를 내며 두 줄기의 물줄기가 바다로 쏟아져 내린다. 주변은 항상 안개처럼 퍼지는 물방울로 온몸이 흠뻑 젖어들어 시원하다. 진시황의 서불의 '서불과차'라는 전설에서 서귀포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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