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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 여행코스로 만나는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는 강원도 평창 여행코스

 

 

겨울 여행코스로 강원도 평창 여행코스인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다. 다른 계절에도 좋지만 겨울 여행코스로도 좋은 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여행코스 중 하나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는 대관령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해발고도 832m이며 고개의 길이가 13km이고 99개의 고개굽이가 있다. 서울과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이었으며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은 남대천이 강릉을 지나 동해로, 서쪽은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이 된다. 한국에서 서리가 자장 먼저 내리는 지역으로 눈이 많이내린다. 스키장, 고랭지 채소 및 씨감자의 주산지이며 목축업이 발달해 있는 곳이다.

 

 

강원도 평창군은 첩첩산중에 있다. 높고 험한 산들이 새하얀 눈과 구름 속에서 연봉을 이룬다. 해발 700m 이상인 곳이 전체 면적의 60%나 되며 영서와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인 대관령을 끌어안고 있다. 바람과 구름의 관문이기도 한 대관령 고지대에는 땅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대규모 목장이 3개나 있다. 하늘목장, 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이 그것들이다.

 

 

겨울에 놀러갈만한곳인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하고 있는 목장이다. 겨울에는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4시에 매표를 마감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매표를 한 뒤 목장 길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평지, 푸른 풀밭, 귀여운 양, 바람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다. 먹이 체험장에서는 귀여운 양에게 먹이를 직접 나눠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해발 850~900m의 구릉 위로 펼쳐진 20만 4959㎡의 초지에 양들을 방목해 키운다. 하늘 목장, 삼양 목장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다. 1988년에 풍전목장이란 이름으로 시작해 2000년 겨울부터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관광목장이 되었다. 1.2km의 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대관령양떼목장을 한 바퀴 둘러보는데 약 40분의 시간이 걸린다.

 

 

목장이 눈에 덮여 설원으로 변하는 겨울철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축사에 있는 양들의 커다란 눈망울을 쳐다보면서 건초 주기 체험을 해보면 제법 재미가 있다. 건초를 받아먹은 양들이 끊임없이 되새김질을 한다. 양의 등을 쓰다듬으면 부드러운 솜이불을 만지는 것 같다. 시원하게 탁 트인 대관령 정상에서 목장의 아기자기한 능선들을 바라보면 일상의 잡념들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대관령양떼목장의 부드러운 능선과 야생 식물로 가득 차있는 습지대 등은 모두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더욱 아름답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귀여운 양들이 초지 위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시원하게 탁 트인 대관령 정상의 웅장한 모습과 목장의 아기자기한 초지 능선을 바라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초지의 움직임과 양들의 움직임들이 알프스의 목장을 연상쾌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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