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장성백양단풍축제, 백양사 애기단풍은 백양사의 자랑이자 마스코트

 

 

장성백양단풍축제는 해마다 10월 하순경 3일간 열린다. 장성백양단풍축제는 전라남도 정성군 북하면 백양로의 백암산, 백양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열리는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 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때 장건했다고 전하는 사찰로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수려한 곳이다.

 

 

 

고불총림 백양사는 조계동 5대 총림의 하나로서 백암산 학봉 아래에 자리하고 있으며 만암대종사가 우리나라 총림 가운데 가장 먼저 설립을 하였으나 공식적으로는 1997년에 지정이 되었다. 가을 백암산 전체를 물들이는 백양사 애기단풍은 백양사의 자랑이자 마스코트이며 하늘높이 솟아있는 백암산 학봉의 기암괴석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 기상과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백양사는 자체 기획한 '백양사애기단풍축제'를 연다. 음악과 인문학이 어우러지 조용하고 차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백암산 백학봉 국기단에서 산신제를 봉행하면서 시작된다.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에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쌍계루 앞 광장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기세규 명창, 윤민제 바리톤, 통기타그룹 '농장다리'등이 출연해 국악, 클래식,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사하며 관람객도 누구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기부도 하는 기부노래방이 운영된다. 그 밖에 국내 사찰음식 대가 천진암 정관스님이 주관하는 사찰음식 시식, 전통 불교용품, 다도, 놀이 전시 체험도 마련된다.

 

 

 

장성백양단풍축제와 겹쳐지는 행사기간에는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있다. 쌍계루에는 밤 9시까지 야간 조명을 밝혀 쌍계루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백양사에서는 축제기간 자원봉사단과 고불학당 회원들이 쌍계루와 일광정, 주차장 앞에서 찹쌀떡과 떡볶이, 부침개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열리는 백양산은 백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전라남도 정성군 북하면 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두르고 있다. 높이 741m의 최고봉인 백학봉을 비롯하여 677m의 가인봉, 470m의 옥녀봉, 741m의 상왕봉, 723m의 사자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한 8겨의 하나로 꼽혀 왔으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약수천은 장성호로 흘러가며 가인봉과 백학봉 사이의 계곡에 백양사가 있다. 백양사 근처의 비자나무숲과 굴거리나무는 천연기념물이며 내장산, 입암산과 함께 내장산국립공원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