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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주문진오징어축제,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축제

 

 

주문진오징어축제는 해마다 10월 초순경 4일간 열린다. 주문진오징어축제는 주문진항내 물량장에서 강릉시와 주문진오징어축제 위원회의 주최로 펼쳐진다. 주문진오징어축제는 주문진의 특산물인 오징어를 주제로 하여 독창적인 향토 문화 축제로 전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광객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해양수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 할려고 하는 축제이다. 2021년 올해는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체험행사에는 맨손 오징어잡기, 오징어 회썰기, 오징어 낚시체험, 얼음속 오징어를 찾아라, 오징어 축 잡기체험, 오징어 요리 시식회, 예쁜손글씨 체험, 시음회, 체험관운영등이 있으며 특산품판매장에서 수산물 깜짝경매가 진행된다. 대회로는 오징어먹기대회, 오징어 회 썰기대회, 오징어 요리경연대회 및 무료시식회가 공연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연예인 초청, 가요제가. 폐막공연으로 불꽃놀이가 있다.

 

 

 

주문진오징어축제에 오징어가 어디로 가고 없는 축제라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오늘의 강릉 주문진항은 조용하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9월에 오징어 풍년으로 활기가 넘치던 때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보이고 있다. 어선은 항구에 발이 묶였고 오징어를 팔던 상가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어민들의 생계가 걱정이 되는 현황이다.

 

 

동해안 오징어는 지난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부터 잡히는 양이 줄더니 아직까지 회복이 디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겨우 2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 트롤 어선들이 북한 연안 조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트룰 어선들이 먼 바다에서 조업을 했는데 금년에는 북한 연안에서 조업한다고 한다. 중국어선 430척 가운데 230척 정도가 트롤 어선이라고 한다.

 

 

 

가을은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습도가 낮아 여행을 하기에 적합한 날씨를 보인다. 이제 가을 바다와 함께 미식여행을 즐기려는 이들로 주를 이룰 예정이다. 강릉 주믄진 주변에는 주문진해변과 남애해변, 향호를 비롯해 경포대와 신사임당 율곡 이이가 태어난 강릉 오죽헌 등이 인접해 있다.

 

 

 

주문진오징어축제가 열리는 주문진항에는 제철을 맞은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 및 생선을 이용한 회와 생선구이 등을 선을 보이고 있다. 생선구이는 고등어, 열기, 꽁치, 가자미 등 다채로운 생선구이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리비젓갈과 청어알젓갈이 곁들여진다. 여러 종류의 얼큰하고 시원한 생선찌개도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많이 참가하여 어민들의 어려움도 이해하고 도와주는 나눔이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