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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커피축제, 강릉커피거리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

 

 

강릉 커피축제는 강릉커피거리에서 해마다 10월 초순경 4일간 열린다. 강릉 커피축제는 강릉커피거리를 비롯해 강릉시 난설헌로의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 및 강릉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 커피의 메카로 통하는 강원도 강릉시가 커피 축제를 연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강릉 커피축제는 업체 140여 곳, 부스 200개가 참여 준비를 마쳤다. 강릉 전역이 거대한 카페로 변하는 셈이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제를 연기하기에 이르렀다. 

 

 

 

강릉은 신라 진흥왕 때 화랑들이 차를 마셨다는 한송정이 있을 정도로 차 문화의 역사가 깊은 곳이다. 한국 바리스타 1세대로 꼽히는 박이추씨 등 커피 명인들이 즐비하다고 한다. 강릉 커피 축제 기간에는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강릉시외버스터미널, 강릉역, 강릉항을 오가는 셔틀버스사 무료로 운행된다고 한다.

 

 

 

시민 바리스타 100명이 동시에 드립커피를 내려 각양각색의 맛을 선보이는 '100人 100味 퍼포먼스'가 개막을 알린다.커피를 직접 볶아보고, 내려보고, 시음해보는 커피 체험이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케냐, 인도네세아, 온두라스, 르완다, 이탈리아 등 세계의 커피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음료값 500원을 할인받는다.

 

 

 

올해는 강릉 커피축제가 보건복지부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축제의 전반적인 테마는 나눔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랠리 행사에 참여하면 강릉 지역 카페 3곳에서 도장을 받아오는 참가자에게 머그컵을 선물로 나누어 준다. 스탬프 랠리를 포함한 지역 재 커피솝에서도 다양한 나눔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를 확인할 수 있는 '바리스타 어워드'와 디저트 장인을 가리는 '마카롱 마스터 어워드', 한국커피품평협회가 주관하는 커피 맛을 보며 원두를 감별하는 '커퍼스 챔피언십' , 관광객이 뽑은 '강릉 커피별' 등이 진행되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강릉 커핑 대회가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 줄 것이다.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축제장에서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프드트럭이 축제에 참가해 커피와 곁들여 즐길 수 있은 다양한 음식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다양한 커피와 커피 막걸리, 지역특화 푸드도 시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바다, 호수 그리고 숲이 잇는 강릉에서 낮에는 커피의 향에 취하고 밤에는 음악에 취하는 커피축제를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