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강코스모스축제는 해마다 9월 하순경 3일간 열린다. 구리 한강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곳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829의 구리시민한강공원에서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주최로 펼쳐진다. 가을이면 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곳으로 살랑거리는 코스모스가 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지며 그 길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 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 코스모스축제를 최소화 하고 한강시민공원 힐링화사업을 추진한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자전거 도로, 실개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돗자리를 펴 놓고 정을 나누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축제 기간에는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이 곳을 다녀가는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지역축제로 자리를 잡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로 멕시코가 원산지인 코스모스는 그리스어로 질서를 의미하는 말로 흔히 혼돈을 뜻하는 카오스와 대립되는 혼돈의 세계에서 질서의 세계로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를 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의 햇갈을 만나고 바람을 따라 만난 코스모스가 한껏 자태를 뽐내는 구리 한강코스모스축제의 행사에는 개막식, 공연행사,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먹거리 장터가 있다.
구리 한강코스모스축제는 2000년에 시작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산과 들과 한강이 어우러진 구리한강시민공원 5만여 평에 코스모스 꽃밭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쉼터를 주는 시민축제 한마당으로 구리시가주최하고 한국예총 구리지부가 주관하여 행사를 펼친다.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가 추최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세계아트디자인페스티벌]이 축제기간에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행사에는 개막식,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의 공연행사와 미꾸라지잡기, 시민노래자랑 등의 이벤트, 소달구지타기, 옛날옛적에 사진찍기, 달고나 체험, 입체영화관 및 자동차극장 상영,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마당,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등의 전시와 시정홍보관, 먹을거리코너 등으로 운영된다.
구리시교향악단 연주회, 백일장, 초중고 미술실기 대회, 불꽃놀이, 서커스, 국악대공연, 열전가수왕 녹화, 허수아비 만들기, 마당극, 마술공연, 도자기 만들기, 열기구 체험, 전통 및 현대 민속놀이, 연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구리 한강코스모스축제에서 형형색색이 꽃들과 함께하는 텐트촌, 꽃잎물결 속 가을의 청명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데이트 코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민건강 체험한마당, 상설 전시, 홍보마당에 다양한 체험코스도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