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자연휴양림은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133에 자리하고 있다. 대관령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진 대관령기슭에 전국최초로 1988년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대관령자연휴양림내에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자라고 있는데 그 중에는 인공으로 소나무씨를 뿌려 조성한 숲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숲이라고 한다.
대관령은 해안지대보다 기온차이가 심하여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봄철에는 계절풍이 강한 지역이다. 대관령 정상부에서 발원된 남대천을 따라 동해바다로 물이 흐른다. 산이 웅장하고 수려하여 단풍 및 설경이 아름답고 울창한 소나무 숲에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다. 계곡물은 맑고 야생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대관령자연휴양림에는 솔고대 너머에 있는 숲속수련장은 강의실과 숙박시설, 잔디광장, 체력단련시설, 숲속교실 등을 구비하여 청소년 수련시설로 아주 좋은 여건을 갖우고 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인 숲체험고, 야생화정원, 황토초가집과 물레방아. 숯가마터 등은 색다른 볼거리로 가족단위의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써 활용성이 높은 곳이다.
대관령자연휴양림의 서비스에는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숲속을 거닐며 숲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숲체험에는 휴양림내에 숯가마를 이용하여 목탄생산을 체험하는데 주로 재래식 참나무 숯을 굽는다. 일정기간 체험행사 모집을 통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외에 목공예 체험을 준비해 놓고 있다.
대관령 인근의 가볼만한곳에는 작은 금강산이라는 소금강이 있고 평창군 동암면 횡계리에는 용평스키장이 있으며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에는 오대산국립공원이 있고 모래시계 촬영지와 일출로 유명한 정동진과 동해안의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어 바다와 산과 계곡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포대, 오죽헌, 대관령박물관, 참소리 박물관, 시계박물관등 주변의 체험거리가 산재해 있다.
대관령자연휴양림 주변에는 여러가지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아름다운 해돋이, 일출의 고장 강릉의 경포해돋이 축제, 모래시계로 유면한 정동진 해돋이 축제, 경포대와 그 일대에서 열리는 경포대 벚꽃축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단오제, 경포와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여름바다 예술제, 주문진의 오징어 해변축제, 오죽헌의 대현 율곡이이선생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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